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에게는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누리상품권!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시기부터 종류별 구매 방법,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용처까지 모든 정보를 총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현명한 소비 생활을 시작해 보세요.
온누리상품권이란 무엇일까요?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손잡고 발행하는 특별 상품권으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이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여 전국의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 동네 상권을 살리는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온누리상품권은 크게 세 가지 형태, 즉 지류형(종이), 전자상품권(카드형), 그리고 모바일상품권(앱)으로 구분되어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과 달리, 전국 단위의 전통시장에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지류 상품권의 경우 권면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남은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특징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드형과 모바일형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라는 하나의 앱으로 통합되어, 충전부터 결제, 가맹점 조회까지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종류별 할인율 및 구매 한도 비교
온누리상품권은 종류에 따라 할인율과 월 구매 한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본인의 소비 패턴과 필요에 맞는 상품권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의 시작입니다. 아래 표를 통해 각 상품권의 특징을 한눈에 비교해 보세요.
| 구분 |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모바일/카드형) |
|---|---|---|
| 할인율 (평시) | 5% | 10% |
| 할인율 (명절 등 특별판매) | 최대 10% | 최대 15% |
| 개인 구매 한도 (평시) | 월 50만원 | 월 200만원 |
| 개인 구매 한도 (특별판매) | 월 100만원으로 상향 가능 | 월 200만원 유지 |
| 주요 특징 | 은행 창구에서 현금으로 직접 구매, 온라인 사용 불가 | 전용 앱에서 간편하게 충전, 온라인 사용 가능, 전통시장 소득공제 혜택 자동 적용 |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평상시에도 10%라는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며, 특히 명절 특별판매 기간에는 할인율이 15%까지 대폭 상향되므로 매우 경제적입니다. 구매 한도 역시 월 200만원으로 넉넉하여 장보기나 선물 구매 등 다양한 목적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최적 시기: 명절 특별판매를 놓치지 마세요!
온누리상품권을 가장 저렴하게, 최고의 혜택으로 손에 넣을 수 있는 황금 시기는 바로 설날과 추석 같은 민족 대명절 전후입니다. 정부는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내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에는 평소보다 훨씬 높은 할인율과 상향 조정된 구매 한도가 적용되어, 알뜰한 소비자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설 기간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되었고, 구매 한도는 1인당 200만원으로 확대 판매되었습니다." 이러한 특별 판매는 한정된 예산 내에서 진행되므로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절이 다가오면 정부 부처의 공지사항이나 관련 뉴스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판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온누리상품권 종류별 상세 구매 방법
상품권 종류별로 구매 방법이 다르니, 자신에게 가장 편리하고 익숙한 방법을 선택하여 구매를 진행하면 됩니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구매 방법
전통적인 종이 상품권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한 구매 방법입니다.
- 판매처 방문: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우체국 등 전국의 16개 시중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 신분증 제시 및 현금 결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결제는 오직 현금으로만 가능합니다. (법인 구매 시 법인카드는 사용 가능하나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유의사항: 지류 상품권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구매 취소는 구매 당일, 구매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본인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모바일/카드형) 구매 방법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디지털 상품권이 훨씬 간편하고 효율적입니다.
- 전용 앱 설치: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을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 카드 등록: 앱을 실행한 후, 결제에 사용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합니다. 카드는 최대 10개까지 등록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상품권 충전: 앱 내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상품권을 충전합니다. 충전하는 즉시 10%에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실결제 금액이 줄어듭니다.
- 결제: 가맹점에서 평소처럼 등록해 둔 실물 카드로 결제하거나, 앱에서 생성된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제시하여 결제할 수 있습니다. 결제 시 충전된 상품권 금액이 우선적으로 차감되어 편리합니다.
온누리상품권,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다양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사용 전 가맹점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오프라인 사용처
전국 1,500개 이상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 입구나 계산대 근처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시장통통' 웹사이트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의 '가맹점포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내 주변의 사용처를 지도와 함께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최근에는 사용처가 대폭 확대되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태권도,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학원과 일반 의원, 치과, 한의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져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온라인 사용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대표적인 사용처로는 우체국 쇼핑의 전통시장관, 온누리전통시장, 롯데ON 온누리스토어, 그리고 '땡겨요'와 같은 배달 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의 신선한 특산물이나 먹거리를 집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사용하고자 하는 플랫폼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지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 부정 유통 행위 금지: 상품권을 할인 구매한 뒤 현금으로 바꾸는 행위, 소위 '상품권 깡'은 명백한 불법입니다.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니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 대형 매장 사용 제한: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유효기간 확인: 온누리상품권의 공식적인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입니다. 기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잔액 환불 기준: 지류 상품권의 경우, 권면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남은 잔액을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상품권 역시 충전된 총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환불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잘 숙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가계 지출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 동네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