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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달걀 우아란 논란 총정리(난각번호, 가격, 사이트폐쇄)

by 푸하핳 202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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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이 운영하는 달걀 브랜드 ‘우아란’이 높은 가격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공식 판매 사이트가 문을 닫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19일 확인 결과, 우아란의 공식 판매처 ‘프레스티지’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현재 사이트는 준비 중입니다”라는 문구만 뜨며, ‘관리자 로그인’ 버튼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 사이트는 18일까지는 정상적으로 열렸지만, 최근 우아란의 가격 문제가 크게 이슈가 되면서 항의가 폭주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담을 느낀 판매 측이 임시로 사이트를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아란은 이경실이 운영하는 달걀 브랜드로, 공식 판매몰인 프레스티지몰의 대표는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다. 이 때문에 논란이 확산되면서 이경실뿐 아니라 그의 아들까지 비판의 대상이 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논란의 발단은 16일 조혜련이 자신의 SNS에 올린 홍보 글이었다. 그는 “이경실의 우아란은 정말 달걀 중의 여왕이다. 너무 맛있다. 꼭 한 번 먹어보라”며 추천글을 게시했는데, 함께 올라온 사진 속 난각번호 ‘4’가 문제로 지적됐다. 누리꾼들은 우아란이 난각번호 4임에도 시중 제품보다 2배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난각번호 4번 달걀은 일반적으로 30구 기준 7천~8천 원대에 팔리지만, 우아란은 같은 수량을 1만 5천 원에 판매 중이었다. 난각번호는 사육환경을 의미하는데, 1번은 방사 사육, 2번은 평사, 3번은 개선 케이지, 4번은 좁은 기존 케이지 사육을 뜻한다. 즉, 우아란은 가장 열악한 사육 환경에서 생산된 달걀인데, 오히려 동물복지란보다 비싸다는 점이 논란의 핵심이었다.

이에 우아란 측은 “난각번호만으로 달걀의 가치를 판단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최근 농장은 전반적으로 품질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과거의 ‘살충제 달걀’ 같은 사례는 자극적 마케팅에 불과하다”며 “동물복지란이 비싼 이유는 환경과 동물 존중에 대한 비용이지, 품질이 더 우수해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달걀에 ‘좋고 나쁨’은 없다. 구매 기준은 난각번호가 아니라 품질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많은 이들은 “사육 환경이 가장 좋지 않은데 품질이 좋다는 게 가능하냐”며 우아란 측의 설명이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가격 논란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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