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과 에어프라이어 실사용 후기 비교, 요즘 뜨는 저당밥솥까지
요즘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주방가전을 꼽으라면 단연 전기밥솥과 에어프라이어일 겁니다. 저 역시 몇 년 동안 전기밥솥과 에어프라이어를 모두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실제 생활 속에서 느낀 차이점과 장단점을 솔직하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저당밥솥과 일반 전기밥솥의 차이까지 비교해드릴 테니 구매 전에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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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 사용 후기 – 장점과 단점
전기밥솥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제품입니다. 제가 쓰는 전기밥솥은 6인용인데, 매일 밥을 할 때 안정적으로 잘 지어주고 따뜻하게 보온까지 가능합니다. 특히 전기밥솥 덕분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예약 기능으로 따끈한 밥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전기밥솥으로 밥을 오래 보온해두면 밥맛이 금방 떨어지고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또,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당 함량을 줄여주는 저당밥솥이 나오다 보니 기존 전기밥솥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결국 전기밥솥은 편리함이 최고지만 건강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저당밥솥과 전기밥솥 차이
최근 인기 있는 저당밥솥은 전기밥솥의 기능을 개선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당밥솥은 일반 전기밥솥과 달리 밥짓는 과정에서 전분이 빠지도록 해 당분을 줄여주기 때문에 당뇨나 다이어트를 신경 쓰는 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저당밥솥으로 밥을 지어본 경험을 말씀드리면, 맛은 일반 전기밥솥보다는 살짝 담백하지만 충분히 먹을 만합니다. 다만 저당밥솥은 일반 전기밥솥보다 가격대가 높고, 세척 과정이 조금 더 번거롭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사용 후기 – 장점과 단점
요즘 가정마다 하나씩은 있는 에어프라이어는 진짜 생활을 바꿔준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전기밥솥이 밥을 책임진다면, 에어프라이어는 간식과 반찬을 손쉽게 해결해줍니다.
저는 냉동 만두, 치킨, 고구마 같은 간식을 자주 해먹는데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기름 없이 바삭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오븐을 꺼내기가 귀찮았는데, 에어프라이어는 버튼 몇 번이면 끝이니 훨씬 간단합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어도 단점이 있습니다.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고, 내부 청소가 귀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기름기는 빠지지만 특유의 건조한 식감 때문에 전기밥솥처럼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특정 요리에만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기밥솥과 에어프라이어, 함께 사용하면 좋은 이유
제가 느낀 결론은 전기밥솥과 에어프라이어는 경쟁 제품이 아니라 서로 보완해주는 제품이라는 겁니다. 전기밥솥으로 밥을 짓고, 에어프라이어로 반찬을 간단히 만들어내면 집밥이 훨씬 풍성해집니다. 특히 맞벌이나 1인 가구라면 두 제품이 있으면 요리에 드는 시간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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